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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반화, 상서로운 마음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반화, 상서로운 마음

기간: 2026. 6. 3.(수) ~ 8. 30.(일)

장소: 덕수궁 돈덕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는 오는 6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선물과 기록, 한국-프랑스 우정의 140년, ‘반화: 상서로운 마음’」을 개최한다.

<반화(盤花)>는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朝佛修好通商條約) 체결 이후 고종이 사디 카르노(Marie François Sadi Carnot, 1837~1894)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한 외교 선물이다. 지난 4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140년 전 수교의 출발을 알린 이 <반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반화 오마주’를 마크롱 대통령에게 선물하며, 변함없는 미래 협력의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은 <반화>의 원형을 중심으로 조선 왕실의 길상(吉祥) 문화와 근대 외교의 역사를 조명하고, 두 나라가 140년간 이어온 우정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다.

* 반화(盤花): 연꽃잎 모양의 금속 화반 위에 소나무·측백나무·모란·난초 등 꽃과 나무를 금속과 나무, 보석으로 정교하게 장식한 공예품

* 길상(吉祥) 문양: 장수·복·부귀 등 좋은 뜻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물·글자·동식물·자연물 등을 무늬로 표현한 전통 문양

<반화>는 1953년 사디 카르노 대통령의 후손에 의해 “코리아의 왕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는 기록과 함께 프랑스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 기증되었으며, 이후 국가유산청의 두 차례 실태조사를 통해 양국 수교 이후 전해진 외교 선물임이 확인되었다. 원본의 국내 공개를 추진하였으나 국외 운송에 따른 파손 우려로 복제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 앞서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활용 방향과 제작 방안을 구체화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김영희 옥장(玉匠)이 전통 재료를 사용해 <반화>를 정성껏 되살려냈다.




[덕수궁]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반화, 상서로운 마음 (6. 3. ~ 8. 30.) - 전통문화 소식 - 전통문화 알림 - 함께하는 전통 - 전통문화포털




우리 학회 고문이신 국가무형유산 옥장 김영희 선생님께서 참여하시는 전시입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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